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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선제골’ 여자축구 대표팀, 세계 최강 미국과 친선전서 1-1 무
최민솔 기자 | 승인 2019.10.07 10:38
여자축구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둔 대한민국 / 사진: 대한축구협회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황인선 감독대행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현 피파랭킹 1위이자, 지난 프랑스 여자월드컵 우승국 미국과 무승부를 거뒀다.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에 위치한 솔저필드서 펼쳐진 미국과의 친선 2차전서 한국은 전반전에 터진 지소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이내 동점골을 내주고 1-1로 비겼다.

한국은 최전방에 손화연, 강채림을 투톱으로 세우는 다이아몬드 4-4-2(4-3-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지소연-조소현-이영주-박예은이 중원을 형성했고, 장슬기-홍혜지-임선주-김혜리가 백4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강가애가 지켰다.

지난 4일 펼쳐진 미국과의 친선 1차전서 한국은 0-2로 패했지만, 빡빡한 전방압박을 구사하는 등 의지를 보였다. 이번 2차전서도 한국은 초반부터 압박을 시도하며 주눅 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전반 34분 지소연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박스 정면서 손화연의 패스를 받은 지소연이 수비수를 앞에 두고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내준 미국은 전반 37분 라피노의 코너킥을 로이드가 헤더로 연결해 1-1 균형을 맞췄다.

미국전 선발 라인업 / 사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후반전 들어 미국이 공세를 편 가운데, 후반 막바지 맥도날드의 헤더가 골대를 때리는 등 한국에 운이 따르기도 했다.

후반 39분 손화연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열세에 빠진 한국은 끝까지 균형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미국과의 2연전서 1무 1패 성적을 거둔 한국은 미국과의 역대전적서 13전 3무 10패를 기록했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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