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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데뷔전 치르는 오호택, 시선은 벌써 챔프전으로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10.04 16:19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 데뷔전을 치르는 오호택 / 사진: A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라이트급 강자 김경표와의 챔프전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관문이다. 오호택(26, 몬스터짐)이 중압감을 견뎌내고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까.

오호택은 오는 11월 9일(토)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에 출전한다. 오호택은 중국 파이터 황 젼웨이(MMC)를 상대로 MMA 라이트급 경기를 갖는다.

오호택의 통산 전적은 7전 4승 2패 1무다. 오호택은 아마추어 무대에 이어 다양한 격투기단체를 거치며 착실히 성장 코스를 밟았다. 레슬링, 주짓수를 두루 갖춰 다양한 수 싸움이 가능한 파이터다.

AFC 데뷔전을 앞두고 있지만, 오호택은 “AFC 라이트급 선수들을 보니 충분히 이길 수 있고, 챔피언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오호택은 “이번에 대결하는 중국선수(황 젼웨이)의 전 경기를 봤는데 딱히 잘하는 것 같진 않았다. 발전된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라고 상대를 향한 도발도 잊지 않았다.

오호택에게 황 젼웨이와의 대결은 AFC 데뷔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황 젼웨이를 제압한다면, 오호택에겐 추후 김경표와 AFC 초대 라이트급 챔프전을 치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AFC 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김경표는 일본 ‘히트’대회에서 브라질 출신 톰 산토스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국내 라이트급에서 강자로 꼽히는 대표적인 파이터다. AFC 데뷔전을 앞둔 오호택이 승부욕을 불태우는 원동력 가운데 하나다.

오호택은 “중국선수와 맞붙는 이번 경기에서 화끈하게 이겨 김경표 선수와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A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목표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 KBS N 스포츠뿐만 아니라 중국 MMC를 통해 CCTV 5를 비롯한 지역 방송 및 82개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희귀난치병 환아와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되며, 경기는 KBS N 스포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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