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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디 마리아 멀티골’ PSG, 레알 마드리드 3-0 완파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9.19 13:10
▲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PSG의 앙헬 디 마리아 / 사진: PSG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앙헬 디 마리아가 맹활약한 파리 생제르망(PSG)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완파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서 PSG가 레알에 3-0 완승을 거뒀다.

PSG는 주축선수인 음바페, 카바니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네이마르마저 징계로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홈팀 PSG는 전반 14분 만에 터진 디 마리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왼쪽 측면서 베르나트가 내준 크로스를 디 마리아가 박스 왼쪽서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준 레알은 아자르와 베일을 필두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아자르가 박스 부근서 때린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32분 베일이 왼발로 처리한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PSG는 전반 33분 디 마리아가 아크 부근서 때린 왼발 감아차기가 그대로 골망을 가르면서 2-0 리드를 잡았다. 레알은 전반 35분 베일이 로빙슛으로 골문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결과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막바지 레알은 벤제마의 슈팅이 PSG의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 레알의 지단 감독은 아자르와 하메스 대신 바스케스와 요비치를 투입해 공세를 폈지만,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PSG가 뫼니에의 쐐기골까지 보태 3-0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안방서 강호 레알을 완파한 PSG는 오는 10월 2일(수) 갈라타사라이 원정을 떠난다. 반면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레알은 브뤼헤를 홈으로 불러들여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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