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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PVO 설립’ 슬리피 “신뢰 관계 파탄” vs TS 측 “정산 자료 제공”TS 측 “보도된 내용은 전부 사실... 정리되는 대로 입장 발표할 것”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9.15 12:46
▲ 래퍼 슬리피가 TS와 분쟁을 겪으면서 PV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TS 측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으나 슬리피는 "신뢰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했다 / 사진: CJ ENM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래퍼 슬리피(본명 김성원)가 최근 새 기획사 PVO(피브이오, 이하 PV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사실이 확인됐다.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를 떠나 독자 노선을 걷고 있는 것이다.

15일(오늘) SBS funE는 “슬리피가 지난달 TS를 떠나 이달 초 PVO를 설립하고 자신의 이름을 대표 자리에 올렸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슬리피는 지난 4월 TS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내고 5월에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슬리피는 “소속사가 정산 자료와 실물 계약서를 제공하지 않았고, 운영난 등으로 신뢰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면서 귀책사유는 TS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TS의 입장은 달랐다. TS 측은 “슬리피에게 정산 자료를 제공했고 정확한 날짜에 정산금을 지급했다. 슬리피는 모든 자료를 보고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회사는 안정을 되찾아 아무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관해 TS 관계자는 베프리포트에 “보도된 내용이 전부 맞다”면서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언터쳐블의 첫 번째 미니앨범 ‘Ready To Shoot(레디 투 슛)’으로 데뷔한 슬리피는 음악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맹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우리 결혼했어요’, ‘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 ‘오늘도 스웩’, ‘건반 위의 하이에나’ 등에 출연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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