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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SNS] 잔나비 윤결 “10월 10일 입대... 다시 뭉치는 날까지 최선 다할 것” (전문)잔나비 윤결, 자필 편지로 입대 소식 전해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9.13 22:40
▲ 잔나비 윤결이 내달 10일 입대한다 / 사진: 윤결 인스타그램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인기 밴드 잔나비의 드러머 윤결이 입대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윤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편지를 공개, “놀라지 마시라. 갑작스럽지만 10월 10일부로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됐다”며 “5년 동안 우리 팬분들과 함께 한 순간들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그는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따뜻한 위로 덕분에 기분 좋게 국가의 부름을 기다리는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포기하고 싶고 주저앉고 싶은 순간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팬분들을 생각하고 견디며 파이팅해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결은 “2년 정도의 시간동안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제가 열심히 나라를 위해 뜀박질을 하는 동안 잔나비도 늘 그래왔듯이 멈추지 않고 뜀박질을 할 것”이라며 “돌아올 때까지 다들 아프지 마시고 밥 잘 챙겨 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몸 건강히 잘 지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2년 결성한 잔나비는 2013년 Mnet ‘슈퍼스타K5’에 도전한 뒤 이듬해 싱글 ‘로켓트’로 데뷔했다. 경남 함양 출신 윤결은 성남시 분당구 동갑내기 친구들이 만든 잔나비에 2015년 합류했다. 잔나비는 윤결의 공백 동안 객원 연주자와 활동할 예정이다.

▲ 잔나비 윤결이 내달 10일 입대한다 / 사진: 윤결 인스타그램

이하는 윤결이 올린 전문이다.

사랑하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잔나비 드러머 윤결입니다. 놀라지 마십쇼. (저는 놀랐습니다.) 갑작스럽지만 10월 10일 부로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5년동안 우리 팬 분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생각나네요.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따뜻한 위로 덕분에 기분 좋게 국가의 부름을 기다리는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포기하고 싶고 주저앉고 싶은 순간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팬분들을 생각하고 견디며 파이팅 해온 것 같아요! 2년 정도의 시간동안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제가 열심히 나라를 위해 뜀박질을 하는 동안 잔나비도 늘 그래왔듯이 멈추지 않고 뜀박질을 할 거예요.

다시 우리가 하나로 뭉치는 날까지 서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 주실 거죠!? 그동안 어디가시면 안 돼요! (가면 삐짐.) 제가 없는 동안에도 우리 잔나비 맴버들(정훈이, 도형이, 경준이) 많이 응원 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알겠죠?

돌아올 때까지 다들 아프지 마시고! 밥 잘 챙겨 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몸 건강히 잘 지내세요! 앞으로 잔나비 활동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사랑해요. 잔나비 포에버! 우리 팬분들 없이 못사는, 팬분들을 사랑하는 윤결 올림.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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