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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아스널 떠난 미키타리안, “로마서 다시 즐겁게 축구하고 싶어”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9.11 16:40
▲ 최근 AS로마로 임대 이적한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유로2020 예선서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 사진: AS로마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AS로마로 임대 이적한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이적 소회를 밝혔다.

최근 미키타리안은 아르메니아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나선 유로2020 보스니아와의 예선전서 2골 1도움 1자책골 유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키타리안은 “나는 장소가 어디든 축구를 즐겨야만 한다. 잉글랜드에서는 더 이상 행복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한 미키타리안은 프리미어리그 39경기서 8골에 그치며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다.

미키타리안은 “(AS로마 이적에 관해) 에이전트의 연락을 받았을 때, 심지어 돈과 관련된 논의도 하지 않았다. 나에게는 엄청난 기회였기 때문이다”라며 “나는 잉글랜드 축구와는 잘 맞지 않았다. 아스널에서 보낸 마지막 달은 행복하지 않았다”고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커리어를 되돌아봤다.

끝으로 미키타리안은 “로마 이적은 퇴보가 아니다. 이곳에서 나는 다시 축구를 즐겁게 하고 싶다. 나는 지금 로마에 있고, 집중할 것이다. 이 기회를 꼭 잡고 싶다”고 덧붙였다.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명성이 높았던 미키타리안이 이탈리아 세리에A서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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