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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솔, 뮤지컬 ‘빨래’ 공연 마무리 “인생에서 잊지 못할 기억”
채이슬 기자 | 승인 2019.09.04 15:22
▲ '빨래' 윤진솔 / 사진: 킹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채이슬 기자] 배우 윤진솔이 뮤지컬 ‘빨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31일 서울 혜화동 동양예술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빨래’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윤진솔이 애정 가득 담은 소감을 전했다.

‘빨래’는 서울살이를 하며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에서 온 이주노동자 ‘솔롱고’, 그리고 두 사람과 함께 서울 달동네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의 아픔과 눈물, 희망을 표현한 뮤지컬로, 소시민의 일상과 사랑을 유쾌한 웃음으로 잘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윤진솔은 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서울로 이사 온 작가가 꿈인 ‘서나영’ 역을 맡아 8개월간 뜨거운 열연을 펼쳐왔다.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서사를 힘 있게 그려내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으며, 가사 전달력이 좋아 관객이 등장인물의 감정에 밀착하게 만들었다.

윤진솔은 “8개월 동안 뮤지컬 ‘빨래’를 해오면서 정말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다. 나영이를 만나서 같이 울고 웃었던 시간들이 저의 30살을 가득 채워줬고 제 인생에서 올해는 절대로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겨울, 연습이 시작되고 공연이 올라가고 소대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공연했는데 어느덧 무대에서 땀 흘리던 계절이 지나 이제는 다시 시원한 날씨가 찾아오고 있다. 행복했던 이 계절을 지나 앞으로 다가오는 계절들도 저는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느리더라도 꾸준하게 걸어 가보려고 한다. 공연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시는 길에 행복한 표정 보면서 너무 많이 힘을 얻었다.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진솔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채이슬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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