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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아이즈 “만약 우리 곡이 역주행을 한다면…”② (인터뷰)아이즈가 꼽은 ‘역주행 픽’은?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9.04 08:35
▲ 아이즈가 두 번째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밴드 IZ(이하 아이즈)가 ‘차트 역주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숨겨진 명곡이 많은 팀인 만큼 여러 고민이 잇따르던 답변이었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아이즈의 컴백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베프리포트와 만난 아이즈의 우수는 “만약 딱 한 곡이 재조명을 받는다면, 그게 ‘에덴’이었으면 좋겠다”며 “‘에덴’의 첫 사운드가 참 좋지 않나. 그걸 각인시키면 큰 환호성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준영은 “사실 이런 질문을 생각조차 못했다. 하지만 진짜 역주행이 된다면 ‘에덴’이었으면 좋겠다. ‘에덴’을 준비할 때 ‘아이즈에게 이런 색깔이 있었나?’란 생각을 했었다. 아이즈가 대중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인 것 같다”고 밝혔다.

지후 역시 “‘에덴’이란 곡이 역주행을 한다면 거기서부터 풀어낼 수 있는 아이즈만의 색깔이 있을 것 같다. 다른 곡은 잘 모르겠다.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아이즈가 두 번째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현준은 “개인적으로는 ‘안녕’이란 곡이 재조명됐으면 좋겠지만, 사실 역주행이 안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만약 한 곡에만 관심이 집중된다면, 그 팀의 색깔은 그렇게 굳혀질 수밖에 없지 않나. 방향성에 고민이 생길 것 같다. 그래서 역주행보다는 다음 앨범에 실릴 곡으로 정주행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 현준은 음원 성적에 관해 “만약 차트에 진입했어도 마냥 만족하기보다는 아쉬움이 남았을 듯싶다. ‘아이즈가 이런 음악을 하는 팀이구나’, ‘이번 신곡은 저번 앨범의 연장선이구나’라는 것만 알아주셔도 만족할 것 같다. 다음 앨범부터는 성적을 노려볼 법도 하지만, 이번에는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췄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한편, 아이즈는 지난달 21일 두 번째 싱글앨범 ‘FROM:IZ(프롬아이즈)’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아’는 스윗튠이 만든 곡으로, 사랑했던 연인과의 추억으로 남은 이야기를 여름이라는 계절에 녹여 청량감을 더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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