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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4R] 맨시티·리버풀, 나란히 브라이튼·번리 꺾고 무패 행진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9.01 15:22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4-0으로 완파한 맨체스터 시티 /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리버풀이 나란히 4라운드서 완승을 거두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4라운드 홈경기서 맨시티가 4-0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전반 2분 만에 터진 데 브라위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박스 왼쪽을 파고든 다비드 실바가 정확한 크로스를 내줬고, 문전으로 쇄도한 데 브라위너가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기선을 제압한 맨시티는 전반 42분 데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받은 아구에로가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벗겨낸 뒤 추가골을 뽑아냈다.

맨시티는 후반 10분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받은 아구에로가 박스 정면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세 번째 골을 뽑아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34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쐐기골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번리를 3-0으로 제압한 리버풀 /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리버풀 역시 번리를 완파하고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1일 영국 번리 터프 무어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번리와의 4라운드 원정경기서 리버풀이 3-0 완승을 챙겼다.

전반 33분 알렉산더-아놀드가 오른쪽 측면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에 가담한 우드를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우드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전반 37분 마네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기세를 올렸다. 번리 수비수의 패스미스를 차단한 피르미누가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마네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단조로운 롱볼 축구로 일관한 번리를 상대로 리버풀은 후반 35분 피르미누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역습 과정서 살라에게 패스를 내준 피르미누가 재차 살라의 리턴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문을 흔들었다.

한편, 맨시티(3승 1무)와 리버풀(4승)은 개막 후 나란히 4경기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초반부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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