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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이상엽 “‘오세연’은 박하선의, 박하선에 의한, 박하선을 위한 드라마죠”② (인터뷰)“박하선, 호흡 면에서 ‘넘버 원’이었던 배우”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8.30 09:39
▲ 배우 이상엽이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웅빈이엔에스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이상엽이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에서 함께 호흡한 박하선을 극찬했다. 그는 박하선을 두고 ‘넘버 원’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지난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이상엽의 ‘오세연(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토리네트웍스)’ 종영 기념 인터뷰가 열렸다. 이상엽은 극 중 윤정우 역을 맡아 손지은 역의 박하선과 멜로 연기를 펼쳤다.

이날 베프리포트와 마주한 이상엽은 박하선에 대해 “힘들고 지칠 텐데 내색 안 하고 스태프들을 챙기는 것을 보면서 ‘저래야 하는 구나’라는 걸 배웠다”며 “솔직히 말하자면 과거의 저는 제 위주로 생각했다. 하선 씨를 통해 전체를 보게 됐다. 주인공이 얼마나 무거운지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드라마는 박하선의, 박하선에 의한, 박하선을 위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하선 씨가 제 연기를 받아주지 않았다면 제 캐릭터는 못 살았을 거다. 하선 씨가 이 작품을 통해 더 많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고맙다. 그리고 사실 되게 털털한 친구더라. 예능 출연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상엽은 “‘오세연’은 격정 멜로지 않았나. 멜로에서는 상대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하선 씨와의 호흡은 정말 잘 맞았다. 말로 정의내리기 쉽지 않았지만, 그 지점이 있었다”며 “어떤 장면을 찍고 ‘오, 좋은데?’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하선 씨도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잘 던져주고 잘 받아주는 사람이었다. 호흡 면에서는 하선 씨가 ‘넘버 원’이었다”고 강조했다.

▲ 배우 이상엽이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오세연' 최종회 단체 관람 공지문

앞서 두 사람은 ‘오세연’ 최종회 방송 당일, 여의도 CGV에서 ‘박하선, 이상엽과 함께하는 오세연DAY’란 제목의 상영회를 개최하고 150여 명의 열혈 시청자와 만났다. 이상엽과 박하선은 팬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오세연’ 미공개 스틸 및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상엽은 “커뮤니티 등에서 ‘오세연’을 향해 보내주신 관심이 너무 감사했다. 그래서 제가 먼저 단체 관람을 하자고 하선 씨에게 제안했다. 저와 하선 씨가 사비를 반반 부담해서 진행한 거다. 가슴이 벅찼다. 최종회를 보자마자 일어나서 시청자 분들에게 바로 종영 소감을 말했다. 저희 앞에 저희 드라마를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울컥했다”고 회상했다.

“하선 씨랑 들어가기 전에 ‘우리 절대로 울지 말자’고 이야기했어요. 하선 씨는 씩씩한데 오히려 제가 울컥하더라고요. 드라마에 몰입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주 혼났어요. (웃음) ‘지은이가 이렇게 힘든데 넌 뭐 했냐’, ‘정우가 나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거기서는 윤정우가 아닌 이상엽으로 있었던 터라 말을 잘 못했거든요. 그래도 시청자 분들이 되게 가족처럼 편하게 느껴졌어요. ‘좀 더 잘 준비할 걸’이란 후회도 들고요. 단체 관람 되게 잘한 일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상엽은 “연기할 때 박하선 씨의 아우라가 있었다. 그 아우라가 있었기 때문에 저도 작품을 더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티키타카가 아주 좋았다. 컷 소리가 나면 바로 캐릭터에서 빠져나와 장난도 쳤다. 만약 정우의 그 감정으로 살았다면 되게 우울했을 것 같은데, 하선 씨와 장난치는 것도 잘 맞고 해서 더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격정 멜로로, 이상엽과 박하선을 비롯해 예지원, 조동혁, 최병모, 정상훈, 박민지 등이 출연했다. 1%를 전전하던 시청률은 7회에 1.8%를 기록하며 역대 채널A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깼고, 12회와 15회 2.1%로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보유하게 됐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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