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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여고생 파이터' 김교린, "가족 앞에서 데뷔전 승리하고 싶어"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8.29 11:48
▲ 로드FC 데뷔전을 앞둔 김교린(오른쪽)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고향인 대구에서 로드FC 데뷔전을 치르는 김교린(17, 팀혼)이 각오를 전했다.

김교린은 오는 9월 8일 대구체육관서 펼쳐지는 '굽네몰 로드FC 055'서 '케이지의 악녀' 홍윤하(30, 송탄MMA멀티짐)와 대결한다.

김교린보다 경험이 풍부한 홍윤하는 뛰어난 주짓수 실력을 자랑한다. 데뷔전을 치르는 김교린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상대. 그러나 김교린은 고향인 대구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젊은 패기로 맞서겠다는 각오다.

김교린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로드FC 메인대회에서 시합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를 하게 됐다. 경험이 많지도 않고, 실력도 부족한 파이터라고 생각하지만 지인들과 가족들 앞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부담감을 떨쳐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교린은 "재미있고,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다. 그라운드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주짓수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체중 감량은 언제나 힘들지만, 모든 선수들이 똑같이 하는 것이라 포기하지 않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예지에 이어 '여고생 파이터'라는 별명을 이어받은 김교린이 데뷔전서 승리를 거두고 로드FC 여성부 차세대 스타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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