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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R] ‘아브라함 멀티골’ 첼시, 노리치 원정서 3-2 승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8.25 14:50
▲ 노리치 시티 원정서 3-2 승리를 거둔 첼시 / 사진: 첼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마침내 첫 승을 신고했다.

램파드 감독 체제서 승리가 없었던 첼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노포크 캐로우 로드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경기서 3-2 승리를 거뒀다.

지난 개막전서 맨유에 0-4로 대패한 첼시는 2라운드서 레스터와 비기며 1무 1패 부진을 겪었다. 반면 노리치는 지난 2라운드서 뉴캐슬을 제압하며 상승세를 탄 상황.

포문은 원정팀 첼시가 열었다. 지루 대신 첼시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아브라함이 전반 3분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노리치도 곧장 반격에 나섰다. 전반 6분 푸키의 패스를 켄트웰이 마무리해 1-1 균형을 맞췄다.

경기는 난타전 양상으로 흘렀다. 전반 17분 풀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마운트가 수비수 3명을 따돌리고 추가골을 뽑아냈다.

노리치는 지난 뉴캐슬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푸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0분 수비 뒷공간을 절묘하게 파고든 푸키가 부엔디아의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 첼시가 점유율을 확보한 채 경기를 주도했다. 노리치는 선 수비 후 역습 전술로 대응했다.

첼시는 후반 23분 역습 과정서 공을 잡은 아브라함이 박스 앞에서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3-2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지난 리버풀과의 UEFA 슈퍼컵서 승부차기를 실축했던 아브라함은 인종차별적 메시지를 받는 등 첼시 1군 스쿼드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노리치전서 맹활약하며 부담감을 덜어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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