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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U-17 개성고, 광양제철고 제압...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
최민솔 기자 | 승인 2019.08.21 14:51
▲ 전남 U-17 광양제철고를 꺾고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부산 U-17 개성고 / 사진: 부산아이파크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부산아이파크 17세 이하 개성고등학교가 '2019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9 K리그 U-17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개성고는 전남 U-17 광양제철고를 2-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개성고는 U-17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개성고는 2019 K리그 U-17 챔피언십 예선에서 K리그 산하 유소년 팀과 J리그 오사카 U-17세팀을 차례대로 격파했다. 예선 라운드에서 강원에 2-0 승리를 거둔 개성고는 제주 1-0, 전북 4-3, 오사카 2-1로 제압하며 4승 1패로 4강에 진출했다. 챔피언십 4강서 만난 대전에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서 광양제철고를 상대한 개성고는 전반 39분 장유민이 첫 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36분에는 최기윤이 결승골을 뽑아내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챔피언십 예선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전남 U-17에 통쾌한 승리를 챙겼기에 우승은 더욱 값진 결과였다.

박형주 개성고 감독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많은 칭찬을 하고 싶다. 힘과 체력에서 열세였지만 안정된 기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볼을 소유하며 득점을 만들어 낸 부분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재민 개성고 주장은 “매 경기 서로 하나가 되어 다 같이 뛰다 보니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고 싶다. 무엇보다 감독님, 코칭스태프분들, 동료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은 오는 25일(일) 오후 8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2019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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