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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키썸의 이번 앨범? ‘예~술’이야!” (종합)“전 앨범과 사뭇 다른 신보... 형광·붉은 느낌 담은 앨범 나왔죠”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8.20 17:03
▲ 키썸이 네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사진: 맵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래퍼 KISUM(이하 키썸)이 본업으로 돌아왔다. “제 자식을 내놓는 느낌이다. 이번 앨범에 사활을 걸었다”는 그녀는 “모든 걸 쏟아냈다”고 강조했다. 키썸이 오랜 시간에 걸쳐 공개하는 앨범인 만큼 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20일(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키썸의 컴백 기념 인터뷰가 열렸다. 진행은 류근지가 맡았다. 키썸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네 번째 미니앨범 ‘yeah!술(이하 예술)’을 발매한다.

‘예술’은 2017년 발매한 ‘The Sun, The Moon(더 선, 더 문)’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키썸이 직접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술이야’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 키썸이 네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사진: 맵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먼저 그는 “앨범이 중의적인 뜻이다. ‘예~술’이라고 해서 술이 너무 좋다는 의미도 있고, ‘앨범이 정말 예술이다’라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두근거린다. 이번 앨범에 사활을 걸었다. 모든 걸 쏟아냈다. 이렇게 많은 기자님들은 처음 본다”며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리고 ‘달라졌네’, ‘열심히 했네’란 말을 듣기 위해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술이야’는 동명의 바이브 곡을 샘플링한 것으로, 원곡과는 상반된 분위기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가스펠 힙합 장르로써 술자리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어와 리듬을 사용해 친숙한 후크가 두드러지며 한 번만 들어도 중독성을 유발한다.

그는 “원래 타이틀곡이 이게 아니었는데, 작업하다 술을 한 잔 마시고 나온 멜로디다. 대표님께 들려드리니 ‘이거다’라고 하시면서 아주 만족스러워하셨다. 보통 술과 관련된 곡은 잔잔한데, 저의 곡은 ‘미쳤다’, ‘너무 신난다’ 이런 느낌이 난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 술을 중점으로 한 이유요? 사실 광고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웃음) 술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에요. 사고는 치지 않고요. 다만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술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앨범을 만들다 보니 광고를 한 번 노려봐도 되겠다는 마음이 살짝 생기기도 했지만, 선택은 광고주 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웃음)

▲ 키썸이 네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사진: 맵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팬송 ‘yeah yeah(예 예)’, 해학적이고 위트 있는 분위기의 ‘이게 맞는 건가 싶어’, 반려견을 위한 ‘다 줄께’, 애매한 태도의 이성에게 경고하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R&B ‘Warning(워닝)’, 차가운 느낌과 외로움으로 가득한 새벽 감성의 힙합 R&B ‘내게 인사해주세요(Feat. 우디)’ 등 다채로운 장르로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키썸은 “제가 7년차, 그러니까 6년을 활동했다. 여러 가지 장르에 도전하면서 제 음악 생활에 큰 변화가 있길 바랐다. 그래서 3개월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영감도 받고, 정말 열심히 했다. 스케줄 끝난 뒤 작업하고 녹음했다. 그걸 계속 반복했다. 중국으로 출장을 가기도 했다. 앞으로도 키썸만의 음악, 저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디어 쇼케이스를 마친 키썸은 같은 장소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후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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