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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R] ‘모우라 19초골+VAR 실점 취소’ 토트넘, 맨시티 원정서 2-2 무'맨시티 킬러' 손흥민은 지난 시즌 레드카드 징계로 결장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8.18 12:28
▲ 맨시티 원정서 2-2 무승부를 거둔 토트넘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원정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와의 2라운드 경기서 토트넘이 2-2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레드카드 징계로 결장했다.

전반 초반부터 홈팀 맨시티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반면 토트넘은 맨시티의 빡빡한 전방압박에 후방 빌드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포문은 맨시티가 먼저 열었다. 전반 20분 오른쪽 측면서 데 브라위너가 올려준 얼리크로스를 스털링이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도 곧장 반격에 나섰다. 전반 23분 역습 상황서 공을 잡은 라멜라가 박스 앞에서 기습적으로 때린 왼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망을 갈라 1-1 균형을 맞췄다.

맨시티는 토트넘의 측면 수비 뒷공간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 데 브라위너가 수차례 위협적인 크로스를 선보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35분 오른쪽 측면서 데 브라위너가 시도한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아구에로가 가볍게 방향만 돌려놓으며 스코어 2-1을 만들었다.

▲ 후반 추가시간 VAR에 의해 득점이 취소된 맨시티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후반전에도 파상공세를 폈지만 좀처럼 토트넘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11분 윙크스 대신 모우라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교체 투입된 모우라는 투입 후 19초 만에 라멜라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아냈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20분 아구에로를 빼고 제주스를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다. 토트넘보다 무려 10배가 많은 슈팅(30개)을 쏟아낸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제주스가 골문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결과 이전 상황서 라포르테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한편, 토트넘은 ‘맨시티 킬러’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원정서 승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맨시티는 지난 개막전 대승 이후 토트넘에 덜미가 잡히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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