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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SNS] ‘연극 비매너 관람 논란’ 강한나 “이유 막론하고 진심으로 죄송” (전문)‘60일, 지정생존자’ 강한나·손석구·오혜원, 김주헌 출연 ‘프라이드’ 관람 태도로 비판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8.16 11:14
▲ 배우 강한나가 '프라이드' 관람 중 불거진 비매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 사진: tvN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강한나가 ‘연극 비매너 관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강한나는 손석구, 오혜원과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를 함께한 김주헌이 출연하는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했다. 그런데 강한나와 같은 공연을 본 관객들이 “세 배우가 웃음을 터뜨리거나 공연 중 대화를 나누면서 몰입을 방해했다”고 지적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16일(오늘) 강한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 중에서 웃음이 날 만한 장면이 아니었지만 웃었던 부분, 극 중 사진기가 객석 쪽 좌석을 향했을 때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던 관객 분들에게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강한나는 “관객 분들께서 공연을 보시기 불편하게 만들어드린 것에 대해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말씀해주신 것처럼 그러한 행동이 무대에 서신 배우님들께도 방해가 됐을 수 있기 때문에 배우님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연극 ‘프라이드’는 웃고 또 울며 본 정말 좋은,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이었다. 성숙한 관람 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그가 출연 중인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한나는 극 중 한나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하는 강한나가 올린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오늘 참 좋은 공연을 보고 왔는데요, 극 중에서 웃음이 날 만한 장면이 아니었지만 웃었던 부분, 극 중 사진기가 객석 쪽 좌석을 향했을 때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던 관객분들께 공연 관람에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관객 분들께서 공연을 보시기 불편하게 만들어드린 것에 대해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말씀해주신 것처럼 그러한 행동이 무대에 서신 배우님들께도 방해가 됐을 수 있기 때문에 배우님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연극 프라이드는 웃고 또 울며 본 정말 좋은,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성숙한 관람 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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