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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선언' 로드FC 권아솔, 김수철·신동국과 구슬땀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8.14 12:34
▲ 복귀전을 위해 김수철(왼쪽), 신동국(오른쪽)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권아솔(가운데) / 사진: 로드FC 공식 유튜브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복귀 선언을 한 권아솔(33, 팀 코리아MMA)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권아솔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적으로 복귀를 선언했다. 오는 하반기 로드FC 전라도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상대는 샤밀 자브로프가 유력하다.

복귀를 발표한 권아솔은 곧바로 훈련에 들어갔다. 로드FC 정문홍 전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원주 로드짐에서 로드FC 밴텀급 전 챔피언 김수철(28, 원주 로드짐),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8, 원주 로드짐)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권아솔은 “(지난 경기서) 경기를 많이 쉬었던 탓에 약점이 많았다. 경기를 하면서 멍한 것도 있었다. 원래 준비했던 것들이 내 몸에서 바로 나오지 않았다. 대비를 했던 부분들인데 몸이 빠르게 반응하지 못했다. 그런 부분들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 한국의 후배들에게 챔피언 벨트를 물려주는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지난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서 권아솔은 만수르 바르나위에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된 토너먼트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수많은 비판을 받았다.

권아솔은 “만수르 (바르나위)에 지고 나서 쉬다가 왔고, 은퇴까지 진지하게 고민했었다. (당장) 은퇴한다는 말은 아니었는데, 와전된 것 같다. 이기면 브라질로 선교 활동을 가기로 했으니까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민했었다. 선교를 가긴 갈 건데, 미루고 만수르를 꺾고 갈 예정이다”라고 설욕을 다짐했다.

권아솔이 복귀전서 승리를 거두고 리벤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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