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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성남, 서울전서 '검은색' 벗고 반등 노린다
최민솔 기자 | 승인 2019.08.13 16:22
▲ 오는 FC서울전서 팬이 디자인한 유니폼을 입는 성남FC 선수들 / 사진: 성남FC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성남FC가 팬이 디자인하고, 선수들이 직접 고른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피치를 누빈다.

성남은 오는 17일(토)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성남은 그동안 착용하던 검은색 홈 유니폼이 아닌 특별 제작된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나선다.

스페셜 유니폼은 구단 킷 서플라이어 엄브로가 ‘성남FC를 디자인하다’의 주제로 지난 6월 주최한 공모전의 최종 선정작이다.

이번 공모전은 맞춤형 디자인 제작이 가능한 엄브로 온라인 유니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총 110명이 참가, 내부 평가 및 선수단 평가를 통해 이번 디자인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흰색과 청록색이 적절히 조합돼 시원한 느낌을 연출한다. 엄브로 특유의 다이아몬드 패턴이 잘 어우러져 있어 스페셜 유니폼 의미에 잘 맞는 신선함이 가득하다는 평가다. 포인트 컬러로 노란색을 사용해 산뜻한 느낌을 준 이번 유니폼은 선수단 투표 당시 ‘스페셜 유니폼인 만큼 특별한 입어보고 싶다’는 선수단의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성남 측은 "이번 스페셜 유니폼 공모전은 구단-팬-스폰서가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자평했다.

이 밖에 성남은 17일 홈경기를 ‘엄브로 유커스텀 브랜드데이’로 꾸며 경품 증정, 포토존, 체험존 등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3연승을 달렸던 성남은 지난 경남FC와의 25라운드에서 패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성남이 서울전 승리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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