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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신입생 매과이어, “올드 트래포드를 요새로 만들고 싶어”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8.12 13:50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서 만점 활약을 펼친 해리 매과이어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데뷔전서 만점 활약을 펼친 해리 매과이어가 첼시전 대승 소감을 전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1라운드 홈경기서 맨유가 4-0 완승을 거두고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날 팬들의 이목은 지난 여름이적시장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8천만 파운드)로 맨유로 이적한 매과이어에 쏠렸다.

린델로프와 중앙수비 조합을 꾸린 매과이어는 경기 초반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자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클린 시트(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매과이어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전반전에는 우리에게 다소 운이 따랐다”며 “그러나 후반전에는 우리가 훨씬 나은 경기를 했고, 경기를 지배했다”고 밝혔다.

전반전은 첼시의 흐름이었다. 전반 4분 아브라함이 시도한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렸고, 전반 막판 에메르송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위기를 넘긴 맨유는 후반전에만 3골을 추가해 전광판을 4-0으로 수놓았다.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첼시를 상대로 가장 많은 클리어링, 가로채기, 블록, 그리고 공중볼 경합에 성공했다.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공식 맨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린 매과이어는 “경기 막판 우리는 집중을 했다. 왜냐하면 클린 시트를 원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곳(올드 트래포드)을 상대팀이 오기 꺼리고, 득점하기 어려운 요새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의 등번호(5번)를 이어받은 매과이어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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