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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R] 리버풀, 개막전서 승격팀 노리치 4-1 완파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8.10 14:47
▲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노리치 시티를 완파한 리버풀 /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리버풀이 개막전부터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며 순항을 예고했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시티와의 1라운드 경기서 리버풀이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치며 4-1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 7분 만에 핸리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박스 왼쪽을 허문 오리기의 크로스가 핸리의 발을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파상공세를 편 리버풀은 전반 19분 살라의 추가골로 홈구장을 달궜다. 박스 오른쪽에서 피르미누의 스루패스를 받은 살라가 가볍게 왼발로 마무리했다.

골맛을 본 살라는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반 다이크에게 ‘택배 크로스’를 배달하며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공격에 가담한 반 다이크가 정확한 헤더로 리버풀의 세 번째 골을 신고했다.

리버풀은 전반 42분 알렉산더-아놀드의 얼리크로스를 오리기가 헤더로 마무리해 전광판을 4-0으로 수놓았다.

노리치는 후반 19분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푸키가 절묘한 움직임으로 수비 뒷공간을 돌파, 부엔디아의 패스를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만회골을 뽑아냈다.

추격의 불씨를 살린 노리치는 교체카드를 활용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개막전서 승리를 챙긴 리버풀은 주전 골키퍼 알리송이 전반전 부상을 당해 전력누수가 불가피해졌다. 경기 후 알리송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곧 강해져서 돌아가겠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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