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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토트넘, 에릭센 보내고 쿠티뉴·디발라 품나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8.07 15:55
▲ 크리스티안 에릭센(좌)과 필리페 쿠티뉴 / 사진: 토트넘, 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한국시간 9일 오전 1시)이 다가오는 가운데, 토트넘이 막판 전력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FC바르셀로나의 필리페 쿠티뉴를 한 시즌 임대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쿠티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현 토트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에스파뇰서 6개월 단기 임대(16경기 5골) 생활을 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가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하면서 새 시즌 쿠티뉴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이에 토트넘, 아스널 등 몇몇 빅클럽이 쿠티뉴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 바르셀로나가 측정한 이적료 8천만 파운드(한화 약 1180억 원)를 온전히 감당할만한 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서 1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못한 토트넘은 올여름 탕귀 은돔벨레, 잭 클라크를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그러나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으면서 사실상 에릭센을 판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에릭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1년이 남은 상황. 토트넘이 최대한 이적료를 챙기려면 올여름 이적시장에 에릭센을 팔아야 하는 입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영국 현지 매체들은 중원보강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센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 토트넘과 연결된 파울로 디발라 / 사진: 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쿠티뉴 영입설과 더불어 토트넘은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 영입설에도 휩싸였다. 이미 몇몇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유벤투스 양 구단이 이적료 합의에 도달했고, 현재 디발라 측과 토트넘의 개인협상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최근 유벤투스는 맨유의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위해 디발라-루카쿠 스왑딜을 추진했지만, 디발라 측과 맨유의 개인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디발라의 높은 주급 및 에이전트 수수료, 전 에이전시와의 초상권 문제 등이 얽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발라 측은 토트넘에도 팀 내 최고 주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협상에 적잖은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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