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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심판 판정 비난’ 메시, A매치 3개월 출전 정지+5만 달러 벌금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8.03 16:14
▲ 남미축구연맹으로부터 A매치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리오넬 메시 / 사진: 리오넬 메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지난 코파 아메리카서 심판 판정에 수위 높은 비난을 쏟아냈던 리오넬 메시가 결국 징계를 받았다.

3일(한국시간)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지난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과의 4강전 이후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메시에게 A매치 3개월 출전 정지 및 5만 달러(한화 약 6천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메시가 7일 내로 항소하지 않을 경우, 오는 9월과 10월 예정된 칠레, 멕시코, 독일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지난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 4강서 개최국 브라질을 상대했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제주스와 피르미누에게 골을 내주고 0-2로 패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경기 후 메시는 주심의 VAR 활용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다. 심판은 브라질의 편이었다”고 밝혔다. 칠레와의 3위 결정전에서는 전반 37분 상대팀 주장 메델과 충돌해 레드카드까지 받았다.

코파 아메리카가 끝난 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는 부패했다. 우리는 이러한 부패에 일부가 되어선 안 된다. 그들은 토너먼트 내내 존중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오는 2020년 3월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에 돌입한다. 칠레전서 레드카드를 받은 메시는 첫 경기 결장 후 다음 경기부터 예선전을 나설 수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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