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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자연스럽게’ 은지원 “김종민, 한 살 어리면서 되게 어린 척 해”김종민 “이전에 못 보던 지원이 형의 나이 든 모습 보니 즐거워”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8.02 15:23
▲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종민, 은지원 / 사진: 베프리포트DB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자연스럽게’ 은지원, 김종민이 만담을 펼쳤다.

2일(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살아보면 알게될거야 자연스럽게(이하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진행은 MBN 김기혁 아나운서가 맡았다. 유일용 PD와 배우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참석했다.

은지원은 “제 개인적으로는 시골 생활이 되게 게으른 줄 알았다. 물론 제가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그런 거다. 저는 방 안에 계속 앉아있다. 프로그램 제목이 ‘자연스럽게’인데, 김종민은 자꾸 방송 욕심이 있어서 부자연스럽게 있다. 자꾸 뭘 하려고 한다. 대체 거기서 뭘 하려고 하냐? 그곳의 할머니 분들도 다 낮잠을 주무신다”고 타박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종민은 “계속 잠만 잘 수는 없지 않나. 형은 계속 잠만 잔다. 하지만 저는 지원이 형의 잠을 존중한다. 그래서 저는 하고 싶었던 건 하려고 한다”며 “사실 지원이 형하고 오랜만에 방송하는 거다. 둘이 만나니까 너무 재밌다. 이전에는 못 보던 나이 든 지원이 형의 모습을 보니까 즐겁다”고 받아쳤다.

이에 은지원은 “댁(김종민)이랑 한 살 차이다. 근데 되게 어린 척 한다”고 볼멘소리를 뱉었고 김종민은 “어디 아픈가 싶었다. 형이 일어날 때 ‘어어’하는 소리를 낸다. ‘1박2일’ 할 땐 벌떡벌떡 잘 일어났는데, 요즘은 힘들어한다.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구나’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너무나 아름답지만 나날이 빈 집이 늘어나고 있는 전남 구례의 시골 마을에 새로운 이웃으로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입주하면서 펼쳐질 놀랍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는 사계절 프로젝트다. 오는 3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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