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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5개월 만의 컴백’ ITZY, ‘괴물 신인’에서 ‘여름 대표 걸그룹’ 노린다 (종합)ITZY, 박진영이 쓴 ‘ICY’ 내세운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달라달라’ 인기 이을까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7.29 17:12
▲ ITZY가 컴백을 기념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괴물 신인’ ITZY(있지)가 돌아왔다.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던 ITZY는 “‘달라달라’에 너무나 많은 사랑을 주시고, 또 기자님들께서도 좋은 기사를 써주신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그걸 원동력 삼아 열심히 준비했다. 부담이라기보다는 이번 앨범 활동도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29일(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ITZY의 컴백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ITZY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를 발매한다.

ITZY는 올해 2월 첫 디지털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 타이틀곡 ‘달라달라’로 정식 데뷔했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고 57일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며 K팝 데뷔 그룹 기준 ‘최단기간 1억 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K팝 걸그룹 기준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및 지상파 7관왕을 포함해 음악방송 총 9관왕 신기록을 수립했다.

ITZY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약 5개월 만에 신보 ‘IT'z ICY’로 돌아왔다. ‘IT'z ICY’에는 타이틀곡 ‘ICY’를 비롯해 ‘CHERRY(체리)’, ‘IT’z SUMMER(있지 서머)’, ‘WANT IT?(원 잇?)’ 리믹스 버전 및 ‘달라달라’ 등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 ITZY가 컴백을 기념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ICY’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ITZY의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쓴 노래다. 전작 ‘달라달라’로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노래했다면, 이번엔 한 발 더 나아가 나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에 리아는 “‘달라달라’와 ‘ICY’가 다르기보다는 같은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추구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다만 ‘달라달라’보다는 여름 느낌을 넣으려고 했다”며 “박진영 PD님께서 주신 곡이라 더 뜻깊다. 저희도 원했고, 영광이었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령은 “‘달라달라’의 안무보다는 좀 더 파워풀하고 당찬 매력이 추가된 것 같다. 그래서 똑같이 힘들다. 그래도 여름인 만큼 시원한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ITZY는 컴백에 앞서 이날 자정 ‘ICY’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10시간째인 오전 9시 54분께 유튜브 조회수 500만 뷰를 넘어섰다. 데뷔곡 ‘달라달라’가 공개 12시간여 만에 500만뷰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약 2시간을 단축시킨 기록이다.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 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ITZY가 컴백을 기념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직비디오로 새 기록을 세워줄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해요. (좋은 성적에 대한) 바람은 있었지만, 예상하지는 못했어요. 새롭게 세우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음원차트 첫 화면 저희 노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달라달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도 충분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아)

예지는 “해외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게 돼 기분이 좋았다. LA 방문이 처음이라 새로운 경험, 값진 경험을 한 것 같다”면서 “각자하는 모습을 못 봤지만,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니 멤버들의 개성이 잘 담긴 것 같아 뿌듯하다. 특히 제 개인 장면을 촬영할 때 현지 분들이 ‘예쁘다’, ‘멋있다’고 외쳐주신 게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류진은 “앞으로도 성별, 연령 상관없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그룹, 매력 많은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유나 역시 “지금도 많은 분들이 ‘괴물 신인’이라 불러주시지 않나. 이번엔 ‘여름하면 ITZY’, ‘ITZY하면 여름’을 떠올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디어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ITZY는 이날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팬 쇼케이스를 연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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