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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연경 '마지막 도전' 담는다... 도쿄올림픽 배구 대륙간 예선 단독 중계
박경식 기자 | 승인 2019.07.29 11:41
▲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 사진: KBS 스포츠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티켓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리는 ‘대륙간 예선전’에 참가한다.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 E조는 세계랭킹 9위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러시아(5위), 캐나다(18위), 멕시코(21위)로 구성됐다. 이들 네 팀이 풀리그를 펼친 후 1위 팀에게만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8월 2일 캐나다전을 시작으로, 3일 멕시코, 5일 러시아와 차례로 대결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과 러시아가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놓고 ‘끝장 승부’를 펼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번 대회서 올림픽 티켓을 따지 못하면 내년 1월 '대륙별 예선전(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반드시 우승을 해야만 하는 부담을 갖게 된다.

중계를 앞둔 KBS는 "대륙간 예선 세 경기를 모두 단독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상파 방송사가 올림픽 본선이 아닌 예선전 전 경기를 생중계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라고 자평했다.

'우리 누나' 김연경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 도전이 초미의 관심사다. 내년 도쿄행 티켓을 따내게 되면 김연경은 2012년 런던올림픽,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도쿄올림픽은 김연경과 함께하는 '마지막 올림픽'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KBS는 둘째 출산을 앞둔 이숙자 KBS 해설위원을 대신해 한유미 해설위원의 중계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 해설위원은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은메달의 주역으로, 은퇴 후 KBSN 배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대륙간 예선’ E조 캐나다와의 1차전은 오는 8월 2일 밤 11시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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