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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더 로즈 김우성 “‘슈퍼밴드’, 음악 생활에 있어서 큰 공부 됐죠”② (인터뷰)“하나의 추억으로 남은 ‘슈퍼밴드’, 시원섭섭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7.28 02:40
▲ 더 로즈 우성(김우성)이 '슈퍼밴드' 종영 및 솔로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제이앤스타컴퍼니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밴드 The Rose(이하 더 로즈)의 메인보컬 우성이 ‘솔로 김우성’으로 돌아왔다. ‘솔로 김우성’의 진가는 지난 12일 종영한 밴드 서바이벌 오디션 ‘슈퍼밴드’에서 제대로 발휘됐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하며 밴드 더 로즈, 그리고 보컬 김우성의 존재감을 알린 그는 “되게 바쁘게 지냈기 때문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그는 ‘슈퍼밴드’에 대해 “출연해서 9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사실 방송이 끝나자마자 무언가를 생각할 틈도 없이 바쁘게 (솔로앨범 프로모션이) 진행됐기 때문에 정신이 없다”면서 “하나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긴 한데,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시원섭섭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밴드’를 통해 배운 것으로 ‘협업’을 꼽았다. 김우성은 “이렇게 많은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게 어려운 일이지 않나. 제가 혼자 활동하면서는 만날 수 없었던 분들이고, 인연도 안 됐을 분들인데 ‘슈퍼밴드’에서 이러한 장을 마련해 주신 게 너무 감사했다”며 “타 뮤지션 분들은 어떻게 작업하는지 배웠다. 그곳에서 만난 분들과 언젠가 꼭 작업도 함께 해보고 싶다. 좋은 인연들이 많았기 때문에 저희끼리는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우성은 “저희 더 로즈가 음악 작업하는 나름의 프로세스가 있지 않나. 다른 뮤지션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각자의 과정이 다 다르더라. 그리고 ‘슈퍼밴드’에서 무대를 준비할 때 그 프로세스가 달랐던 게 좀 익숙지 않다 보니 흔들리기도 했다”며 “정말 많이 배웠다. 제 음악 생활에 있어서 큰 발전이 있지 않을까 싶다. 저에게는 일종의 공부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성의 첫 번째 솔로앨범 ‘WOLF(울프)’는 지난 25일 발매됐다. 본능적인 남자로 상징 되지만 사실 외로움이 많아 항상 무리 지어 다니고, 평생 하나의 사랑에 목숨을 바치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 늑대의 내면을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FACE(페이스)’를 포함해 ‘WOLF’, ‘MOON’(문), ‘외로워’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되어 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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