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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맨유전 패한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선수들 대신해 거친 플레이 사과”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7.26 12:46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에 사과의 뜻을 전한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친선전서 패한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 선수단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25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훙커우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서 마시알과 고메스의 골을 앞세운 맨유가 2-1 승리를 따냈다.

양 팀은 친선전답지 않게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특히 토트넘 선수들이 맨유 선수들을 향해 거친 몸싸움과 태클을 시도해 경기가 과열됐다. 토트넘의 시소코가 맨유의 제임스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보복성 행위로 선수들의 몸싸움을 유발하기도 했다.

경기 후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을 대신해 맨유 측에 사과한다”며 “때때로 선수들이 열정을 갖고 경기에 임하다 보면 공격적인 성향이 될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프리시즌에) 집중해야 하는 부분은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과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발전시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축구는 경쟁적인 스포츠다. 오늘 경기는 아주 좋은 경기였다”고 반응했다.

한편, 전반전 마시알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전 손흥민과 모우라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모우라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고메스에게 결승골을 내줘 패하고 말았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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