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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최하위’ 롯데, 양상문 감독-이윤원 단장 동반 사임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7.19 14:47
▲ 지난해 11월 취임식을 가졌던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전 감독의 모습 / 사진: 롯데 자이언츠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프로야구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친 롯데 자이언츠(이하 롯데)의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이 동반 사임했다.

19일 롯데는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의 자진사퇴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34승 2무 58패로 2019시즌 전반기를 10위로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롯데의 제 18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양 감독은 한 시즌을 다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구단 측은 "팬들에게 수준 높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부진한 성적으로 열정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이번 동반 사임을 대오각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롯데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양 감독은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강한 '원팀'을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많이 부족했다. 책임을 통감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선수단 분위기가 반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단장은 "구단 프런트가 먼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 측은 공필성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해 후반기 분위기 반전을 꾀할 예정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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