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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FC바르셀로나, 그리즈만 영입... 5년 계약+이적료 1593억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7.13 19:22
▲ 앙투안 그리즈만 영입을 발표한 FC바르셀로나 / 사진: FC바르셀로나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마침내 앙투안 그리즈만을 품었다.

12일(한국시간) 바르사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 5년으로, 이적료는 바이아웃인 1억 2천만 유로(한화 약 1593억 원)다.

그리즈만 영입을 완료한 바르사는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으로 8억 유로(한화 약 1조 620억 원)를 설정했다.

그리즈만의 이적료는 네이마르, 음바페, 쿠티뉴, 펠릭스, 뎀벨레에 이어 역대 6번째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미 지난 5월 그리즈만은 2018-19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결별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아틀레티코가 바르사와 그리즈만 측의 사전 접촉을 주장해 이적에 난항을 겪었다.

아틀레티코에 따르면 바르사와 그리즈만은 이적을 논의하기 위해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었던 3월에 만남을 가졌다. 일부 축구팬들은 그리즈만의 행보가 프로정신이 결여된 행동이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적료 부분에서도 다툼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아틀레티코의 주장에 따르면 바르사와 그리즈만이 이미 사전 접촉을 통해 합의에 도달했지만, 바이아웃이 2억 유로(한화 약 2655억 원)에서 1억 2천만 유로로 하락하는 7월 1일까지 의도적으로 계약을 지연시켰다는 것이다.

지난 2014년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아틀레티코의 유니폼을 입은 그리즈만은 5년간 256경기에 출전해 133골을 넣으며 아틀레티코를 상징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다섯 시즌 동안 아틀레티코의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며 유로파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그리즈만이 메시를 비롯해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바르사에서도 핵심자원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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