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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측 “책 원작 아냐... 가처분 재판 통해 사실 밝혀질 것” (공식입장)나녹 측 “원작 권리자 법률상 동의 無” VS ‘나랏말싸미’ 측 “저자와 자문 계약”
채이슬 기자 | 승인 2019.07.02 13:11
▲ 영화 '나랏말싸미' 포스터 /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베프리포트=채이슬 기자]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가 상영금지가처분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제작사 영화사 두둥 측이 “해당 출판사의 출판물은 ‘나랏말싸미’의 원저작물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일(오늘) 도서출판 나녹 측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헤리티지, 리우에 따르면 나녹은 지난달 26일 원작출판사의 허락 없이 영화제작을 강행했다며 영화사 두둥과 조철현 감독, 투자자 및 배급사인 메가박스중앙을 상대로 영화 상영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

나녹 측은 “원작 권리자의 법률상 동의를 얻지 않고 제작된 영화는 불법저작물에 해당한다”며 “해당 영화가 세종대왕과 한글 창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불법제작으로 인해 문화적·역사적·종교적 가치까지 훼손될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사는 “훈민정음 창제 과정에서 불교계의 신미가 관여했다는 이야기는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이라는 책이 출간되기 훨씬 이전부터 제기되어 온 역사적 해석이다. 제작사는 시나리오 기획단계에서부터 이 부분을 주목하여 기획개발을 진행했고,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 저자 박해진과 영화 ‘나랏말싸미’ 자문계약을 통하여 상당한 자문료를 지급하고 신미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이 제기되기 이전인 지난 6월 20일경에 저자 박해진을 상대로 하여 ‘제작사가 박해진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확인을 구하기 위하여 저작권침해정지청구권 등 부존재확인의 소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미 제기해 놓은 상태”라며 “영화 ‘나랏말싸미’가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을 무단으로 복제했다거나, 이 책을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2차적저작물이 아니기 때문에, 출판사 측의 주장이 부당하고 이유 없다는 점은 가처분 재판을 통하여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강호, 박해일, 최덕문 등이 출연했으며 故 전미선의 유작이다. 오는 24일 개봉.

이하는 ‘나랏말싸미’ 제작사 영화사 두둥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영화 ‘나랏말싸미’의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제작사 ㈜영화사 두둥(이하 제작사)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저자 박해진)은 영화 ‘나랏말싸미’의 원저작물이 전혀 아닙니다.

훈민정음 창제 과정에서 불교계의 신미가 관여했다는 이야기는,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 이라는 책이 출간되기 훨씬 이전부터 제기되어 온 역사적 해석입니다. 제작사는 시나리오 기획단계에서 부터 이 부분을 주목하여 기획개발을 진행하였고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 의 저자 박해진과 영화 ‘나랏말싸미’ 자문계약을 통하여 상당한 자문료를 지급하고 신미에 대한 자문을 구했습니다.

이에 제작사는 이번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이 제기되기 이전인 지난 6월 20일경에 저자 박해진을 상대로 하여 ‘제작사가 박해진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확인을 구하기 위하여 저작권침해정지청구권 등 부존재확인의 소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미 제기해 놓은 상태입니다.

영화 ‘나랏말싸미’가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을 무단으로 복제했다거나, 이 책을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2차적저작물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출판사측의 주장이 부당하고 이유 없다는 점은 가처분 재판을 통하여 밝혀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채이슬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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