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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여자친구, ‘열대야’ 날릴 ‘FEVER SEASON’으로 이룰 또 다른 성장 (종합)“1위 공약? 음악방송 와주신 팬분들에게 고가 아이스크림 선물할 것”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7.01 16:55
▲ 여자친구가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쏘스뮤직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기존의 색을 의도적으로 바꿨다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성장이기 때문에 기존 색깔도 가져가면서 새 모습을 가미했다고 생각해요. 연습하면서 ‘우리랑 안 맞는 옷 같은데?’가 아니라 ‘우리가 하니까 우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연스런 성장이라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유주)

‘믿고 듣는’ 여자친구가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여자친구의 뜨거운 여름, 이제부터 시작이다.

1일(오늘)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여자친구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장성규가 맡았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일곱 번째 미니앨범 ‘FEVER SEASON(피버 시즌)’을 발매한다.

▲ 여자친구가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FEVER SEASON’은 무더운 열대야를 지나는 여름과 아울러 앞으로 여자친구가 보여줄 열정적인 퍼포먼스, 음악에 대한 의지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열대야’ 외에도 ‘Mr. Blue(미스터 블루)’, ‘좋은 말 할 때’, ‘바라’, ‘Paradise(파라다이스)’, ‘기대(Hope)’, ‘FLOWER (Korean Ver)’ 등 총 여덟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은하는 “이번 앨범 제목은 데뷔앨범 ‘Season of Glass(시즌 오브 글래스)’에서 착안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여자친구만의 열정적이고 뜨거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소개했다.

타이틀곡 ‘열대야’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와 뜨거움을 열대야에 비유한 노래다. 데뷔앨범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이기가 속한 작곡팀 오레오가 만든 곡으로, 여자친구만의 색깔이 곳곳에 묻어있다. 팀 내 메인댄서인 신비는 포인트 안무 ‘고릴라 춤’, ‘제기차기 춤’, ‘컴퍼스 춤’을 선보이며 “그동안 칼 같은 각을 보여드렸다면, 지금은 개인의 필, 스웨그, 여자친구의 힙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원은 “여자친구의 음악적 색깔을 지키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여자친구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퍼포먼스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여자친구가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쏘스뮤직 제공

예린과 엄지, 은하는 “예전 콘셉트는 밝고 아련했는데, 이번엔 좀 더 멋있어 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멋있게 노래를 부르기 위해 굉장히 고심하고 연습했다”며 “무대도 중요하지만, 앨범 자체로도 성장한 느낌을 많이 드리고 싶어서 수록곡 녹음을 할 때도 유난히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고 강조했다.

“성적이나 저희를 낯설게 봐주실까 하는 걱정도 그렇지만, 멤버 모두가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너무 좋아했어요. 우리가 좋아하는 곡으로 활동하면 그것만큼 행복한 게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컴백을 준비하며 의견도 많이 냈고, 회사랑 대화도 많이 했기 때문에 결과가 어떻든 행복할 것 같아요. 이 노래가 많이 흘러나왔으면 좋겠어요.” (소원, 엄지)

그럼에도 “1위를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은 여자친구는 “만약 1위를 한다면 저희 타이틀곡이 ‘열대야’고, 또 여름이니까 음악방송에 응원을 와주시는 팬분들에게 화채나 아이스크림 같은 걸 선물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 하겐다즈나 젤라또 같은 고가 아이스크림도 가능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디어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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