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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최혜진,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우승… “기록 신경 쓰지 않아”
박경식 기자 | 승인 2019.07.01 11:00
▲ 시즌 4승째를 수확한 최혜진 / 사진: KLPGA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최혜진이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지난 30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서 막을 내린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6억 원, 우승 상금 1억 2천만 원)서 최혜진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벌써 시즌 4승을 올린 최혜진은 "모든 감이 좋아서 편한 마음으로 임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모든 선수들이 평소 실력이 제대로 안 나온 것 같다. 행운의 우승을 했다. 생각보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 번 우승하게 되어 너무 좋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곳에서 다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최혜진은 "17년도에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잘 돼서 우승했다. 그래서 이번 대회도 왠지 잘 할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우승을 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이제부터 이 대회는 나에게 의미 있는 대회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구옥희를 비롯해 강춘자, 정길자, 박세리, 이정은6과 더불어 시즌 4승 고지를 밟은 최혜진은 "기분이 좋다. 그렇지만 기록을 세우는 것보다는  기록을 이어가는 것에 의미를 둔다. 상반기 5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면 기분은 정말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랬듯, 마음 편히 참가할 때 성적이 더 잘 나온다. 남은 두 대회도 그런 마음으로 임하려고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끝으로 최혜진은 "올 시즌 국내서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성적이 좋다. 그래서 올해는 KLPGA투어를 잘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쉬는 주에 에비앙과 브리티시를 참가하려고 한다. 새롭게 이룬 성적이니, 더욱 승수를 추가하고 싶다"고 올 시즌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KLPGA투어는 오는 5일 막을 올리는 '아시아나항공 오픈'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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