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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미선 빈소, 서울아산병원에 마련... 30일부터 조문 시작내달 2일 발인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6.30 11:09
▲ 故 전미선의 빈소가 마련됐다 / 사진: MBC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故 전미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30일(오늘)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이하 보아스)에 따르면 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다.

전미선은 전날 전주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9세. 전미선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을 위해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와중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보아스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을 겪어 치료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29일 전미선과 연락이 닿지 않은 매니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객실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했지만 당시 그는 이미 무호흡, 무맥박, 무의식, 심정지 상태였다. 유서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전미선은 ‘하늬바람’, ‘모닥불에 바친다’, ‘야인시대’,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마녀보감’, ‘구르미 그린 달빛’, ‘위대한 유혹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등과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살인의 추억’, ‘마더’, ‘내게 남은 사랑을’, ‘봄이 가도’ 등에서 열연했다. 내달 24일에는 영화 ‘나랏말싸미’를 개봉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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