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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미선 측 “평소 우울증 치료 받아... 루머 및 추측성 보도 자제 당부” (공식입장)보아스엔터테인먼트, 전미선 사망 공식 발표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6.29 19:03
▲ 전미선이 올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다 /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전미선이 생을 마감했다.

29일(오늘) 오후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미선이 올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미선은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객실 화장실에 있던 전미선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한편,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전미선은 ‘하늬바람’, ‘모닥불에 바친다’, ‘야인시대’,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마녀보감’, ‘구르미 그린 달빛’, ‘위대한 유혹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등과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살인의 추억’, ‘마더’, ‘내게 남은 사랑을’, ‘봄이 가도’ 등에서 열연했다. 그는 내달 24일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전미선 배우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빈소가 준비되는 대로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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