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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산체스 결승골’ 칠레, 에콰도르 2-1 꺾고 8강 확정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6.22 14:13
▲ 에콰도르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8강행을 확정한 칠레 / 사진: 코파 아메리카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코파 아메리카 3연패에 도전 중인 칠레가 에콰도르를 제압하고 일찌감치 8강에 진출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치 노바서 펼쳐진 ‘2019 코파 아메리카’ C조 조별리그 2차전서 칠레가 후반전 터진 알렉시스 산체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에콰도르를 2-1로 꺾었다. 지난 일본전 4-0 대승에 이어 연승을 거둔 칠레는 8강행을 조기에 확정했다.

칠레는 전반 8분 만에 터진 푸엔살리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아랑기스의 코너킥이 뒤로 흐른 것을 박스 안에서 푸엔살리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스코어 1-0을 만들었다.

에콰도르는 전반 25분 멘데스가 골키퍼와의 경합 상황서 페널티킥을 얻어내 동점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발렌시아가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 에콰도르전 결승골로 공식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칠레의 알렉시스 산체스 / 사진: 코파 아메리카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칠레의 구세주는 산체스였다. 후반 6분 오른쪽 측면서 아랑기스가 올린 크로스를 산체스가 정교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인 산체스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지난 일본과의 조별리그 1차전서 다이빙 헤더로 골맛을 본 산체스는 에콰도르전서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공식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한편, C조에서 2승을 챙기며 8강에 선착한 칠레는 오는 25일(화)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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