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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라차차 만수로' 김수로, 이시영 / 사진: KBS 제공 |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으라차차 만수로’ 김수로가 이시영과 함께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1일(오늘) 오후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진행은 KBS 김선근 아나운서가 맡았다. 양혁 PD와 배우 김수로, 이시영, 스포츠 해설가 박문성, 뉴이스트 백호가 참석했다.
이날 김수로는 이시영을 섭외하게 된 계기로 “같은 체육관, 재활병원 출신이기 때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원래 제 연락처에 여배우들이 없다. 제가 여배우에게 인기가 없기도 하지만, 사석에서 잘 만나질 못 하는데, 시영 씨는 같은 체육관 출신인 데다 재활병원도 같다. 이렇게 잘 맞기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작품에서도 인상 깊게 봤다. 예쁘기도 한데 남자다운 성격도 있다. 그래서 섭외 1순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으라차차 만수로’는 지난해 10월, 새로운 꿈을 향해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를 인수한 배우 김수로와 축구를 사랑하는 이시영, 엑소 카이, 뉴이스트 백호, 박문성, 방송인 럭키가 이사진으로 의기투합해 좌충우돌 구단을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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