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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TO 더 크라운스] 김경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2승 달성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05.02 12:47
김경태 / 사진: JGTO 페이스북 캡처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지난해 JGTO 일본투어 상금왕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2016년에도 무서운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도켄 홈메이트컵’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둔 김경태는 '더 크라운스'에서도 연장 접전 끝에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1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파70. 6,545야드)에서 진행된 ‘더 크라운스’ 최종일, 김경태는 3타를 줄이며 지난해 간사이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한 일본의 가타오카 다이스케(28)와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나섰다.

김경태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가타오카 다이스케가 보기를 범한 사이 무난하게 파를 잡아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 통산 16승(한국 4승, 일본 12승)을 달성한 김경태는 한국 선수 중 일본투어 최다승 기록을 이어갔으며 해외투어 최다 우승 부문에서는 PGA투어 8승, 유러피언투어 1승, 일본투어 2승, 아시안투어 1승의 최경주(46.SK telecom)와 12승으로 타이를 이뤘다. 김경태의 통산 16승은 국내와 해외 통산 최다 우승 기록에서 여섯 번째 순위다.

기록: KPGA 제공

2008년부터 일본투어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경태가 시즌 초반 5개 대회에서 2번의 우승을 차지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2010년 일본투어 상금왕을 차지했을 당시 3승을 거뒀는데 4개 대회만에 1승, 나머지 2승은 하반기였다. 2011년과 5승을 거둔 2015년에는 6개 대회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사실 김경태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예고된 스타였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국가대표를 거치면서 2005년과 2006년 일본 아마추어 선수권대회를 2회 연속 제패한 데 이어 2006년에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코리안투어에 참가해 포카리 에너젠 오픈과 삼성 베네스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괴물 탄생을 예고했다.

기록: KPGA 제공

그 해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골프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쓴 뒤 2007년 프로로 전향하자마자 첫 대회인 토마토저축은행오픈과 제2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잇달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데뷔 첫해에 KPGA 대상, 상금왕, 덕춘상(최저평균타수상), 명출상(신인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2008년부터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까지 영역을 넓힌 김경태는 이후 성장통을 겪었으나 2009년 하반기부터 부활의 조짐을 보이다가 2010년에는 일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972년 現 KPGA 한장상(75) 고문이 일본오픈을 제패한 이후 38년 만에 일본 골프의 심장에 태극기를 꽂는 등 그 해 3승을 올리며 일본투어 첫 상금왕에 올랐다.

이어 2011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과 함께 프레지던츠컵(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팀과 미국팀의 대결) 인터내셔널 대표, 로열트로피(유럽과 아시아의 대결) 아시아 대표로 참가하면서 위상을 떨쳤다.

2012년과 2013년 다시 로열트로피 아시아 대표로 참가한 김경태는 비거리를 늘리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심리적으로 쫓기면서 슬럼프에 빠지는 등 2014년까지 극심한 부진에 빠지기도 했다.

이번 우승으로 올림픽 대표팀 발탁 가능성을 끌어올린 김경태는 일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2011년 ‘제3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5일부터 진행되는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사표를 던진 김경태는 국내 대회 우승을 통해 올림픽 대표팀 발탁을 향한 의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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