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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 이강인 “U-20 월드컵, 선수-국민 모두 하나였다”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6.18 18:36
▲ 20세 이하 월드컵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 / 사진: FIFA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20세 이하 월드컵서 최고의 선수로 꼽힌 이강인(발렌시아)이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18일 이강인은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나의 팀, ‘원팀’이 되면 어떤 상대라도 이길 수 있다는 걸 이번 대회를 통해 배웠다. U-20 대표팀과 국민 여러분들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원팀이었다”고 밝혔다.

폴란드에서 펼쳐진 ‘2019 FIFA 20세 이하 월드컵’서 이강인은 2골 4도움을 기록, 대한민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대회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만 18세의 나이로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만 18세 선수가 U-20 대회 골든볼을 수상한 것은 리오넬 메시 이후 처음이다.

이강인은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던 우리 팀,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들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지금까지 저희를 위해 정말 고생하신 코칭스태프님들! 그리고 우리 제갈정용(정정용) 감독님, 처음으로 저를 대한민국 대표팀에 불러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믿어주셔서 감사했다”고 코칭스태프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2살 어린 제가 장난을 치고 까불어도 재미있게 받아주고, 한 번도 힘들다는 내색을 하지 않은 형들에게 고맙다. 나 때문에 형들이 많이 힘들었을 거다. 형들이 없었다면 절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준 U-20 대표팀 형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며 자신을 믿고 따라준 U-20 대표팀 형들에게도 감사의 메시지를 띄웠다.

한편, 20세 이하 월드컵 골든볼 수상으로 주가가 상승한 이강인은 아약스 등 유럽 명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 향후 행보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이강인의 인스타그램 소감 전문.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던 우리 팀,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원팀이 되면 어떤 상대라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u-20 대표팀, 그리고 모든 한국 국민 여러분들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원팀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 한국 그리고 폴란드에서 마지막까지 가족처럼 믿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큰 힘이 됐고, 그 힘으로 한 발작더 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지금까지 저희를 위해 정말 고생하신 코칭스태프님들!우리 제갈정용 감독님(정정용)!

처음으로 저를 대한민국 대표팀에 불러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믿어주시고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리 아재 코치님(공오균)과 디에고 코치님(인창수)! 팀의 분위기를 항상 좋게 만들어주시고, 감독님을 도와 저희의 실력을 향상시켜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우리 골키퍼 코치님(김대환)!
골키퍼 코치님이시지만 저희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챙겨주시고 형들을 최고의 골키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애착 인형 비디오 분석관님(임재훈)!
제가 선생님을 너무 좋아하는 거 아시죠? ㅋㅋㅋ 밤새우시면서까지 저희 플레이를 분석해주시고 항상 형처럼 진짜 편하게 대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어주신 피지컬 코치님(오성환)! 코치님 덕분에 피지컬의 중요성을 알게 됐습니다.
닥터 선생님들!(왕준호,김성진,성형호,조민우) 몸이 아플 때도 아프지 않을 때도 부모님의 마음으로 걱정해주시고 치료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신 선생님들(김동기,서효원,신정훈,곽동혁,박현성,탁두산,신동일,장진용) 그리고 시작은 같이 했지만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못한 선생님들!(박성배,김필종,박지현,조지훈) 선생님들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저희를 위해 희생해 주시고 많이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저희 팀을 위해서 고생하신 거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코칭스태프님들께 감사합니다!

4⃣. 경기장 속에서도 밖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한 제가 진짜 사랑하는 형님들! 제가 진짜 힘든 시기에 옆에서 많이 응원해주고 자신감을 넣어줘서 큰 힘이 됐습니다! 저 때문에 형들이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진짜 조금 미안합니다!형들보다 2살 어린 제가 장난을 치고 까불어도 재미있게 받아주고, 한 번도 힘들다는 내색도 안 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형들이 없었다면 저는 절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준 (이광연, 박지민, 최민수, 황태현, 이상준, 이지솔, 김현우, 이재익, 김주성, 이규혁, 최준, 정호진, 김정민, 고재현, 박태준, 김세윤, 전세진, 오세훈, 조영욱, 엄원상) 형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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