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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러시아 시장 개척 나선다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6.14 15:51
▲ AFC 박호준 대표(좌)와 이동영 러시아 지사장 / 사진: A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국내 최초 자선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 대표 박호준)이 러시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AFC 박호준 대표는 유도가 이동영을 러시아 지사장으로 임명하고, 러시아 선수 영입 및 대회 개최 등을 약속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동영 AFC 신임 러시아 지사장은 통영시 유도 대표를 지낸 유도가다. 킥복싱 지도자 자격을 비롯해 무에타이 4단, 경호무술 5단 등 격투기 관련된 자격증을 다수 보유 중이다. 현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알렉의 체형연구소 대표와 한국의 엑셀로뮤직 피지컬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AFC 측은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격투기 체육관 30곳을 AFC 파트너 짐으로 지정하고, 러시아 현지서 진행되는 AFC 아마리그를 통해 선수 수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엔젤스히어로즈 및 넘버링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한국 선수들의 출전 기회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AFC 박호준 대표는 “러시아 히어로즈 대회를 통해 1년 후에는 AFC 무대를 만들 것이다. 한국선수들의 러시아 진출 또한 가능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AFC 이동영 러시아 지사장은 “AFC를 통해 러시아 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 기회를 주신 박호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AFC 대회를 통해 한국 격투기 발전과 러시아의 기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AFC가 러시아와 한국의 격투기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FC는 중국 격투기 단체 MMC와 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5일 제주도에서 ‘AFC 13 – STAR WARS’를 개최할 예정이다. MMC와의 합동 대회는 1년에 4번 진행되며, 총 3년간의 계약을 확정했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희귀난치병 환아와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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