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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솔로 데뷔’ 전소미 “무대 안 보여준 이유? 준비가 덜 됐다”“쇼케이스 끝나고 안무 연습 하러 갈 예정... 완벽하게 준비하고 싶었다”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6.13 17:18
▲ 전소미가 솔로 데뷔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무대 없는 쇼케이스’를 진행한 전소미가 “계속 안무가 바뀌고 있다”며 “오는 토요일 첫 방송을 갖는데, 그 때까지는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변명했다.

13일(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전소미의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회는 방송인 장성규가 맡았다. 이날 전소미는 자신의 데뷔곡 ‘BIRTHDAY(벌스데이)’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쇼케이스는 컴백 후 처음 갖는 공식석상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타이틀곡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일반적이다. 전소미는 다른 방식을 택했다. ‘BIRTHDAY’ 뮤직비디오 상영 후 자리에 앉아 장성규가 준비한 질문을 받은 뒤 취재진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맛보기 포인트 안무를 보여준 게 전부였다. 이마저도 현장에서 공지된 사안이었다. 

전소미는 무대를 공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스스로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준비 기간도 그렇고, 쇼케이스 끝나고 연습하러 간다. 아직 덜 준비된 모습 보여드리면 아쉬울 것 같아서 죄송하게 됐지만, 무대 준비 못 했다. 이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 전소미가 솔로 데뷔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그러면서 “솔로 데뷔라는 그 자체가 저한테 오랜 시간 기다려왔고 준비해왔던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잡음이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저는 저대로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말의 앞뒤가 맞지 않았다. “‘솔로 가수 전소미’는 그럼 대체 어느 정도 준비가 된 것이냐”고 되묻는 취재진을 향해 그는 “열심히 준비했다는 건 이 곡 저 곡을 녹음하면서 작업을 오래했다는 뜻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표현한 것”이라며 “오늘 같은 경우는 저에게 길이 남아야하는 날이다. 완벽하게 준비하고 싶었다. 춤을 댄서들과 더 맞춰보고 싶었다. 그런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안무가 단순해보이지만, 지금도 안무는 계속 바귀고 있다. 오늘도 쇼케이스 끝나고 바로 연습을 하러 갈 것이다. ‘BIRTHDAY’도 지금까지 재녹음을 해왔다. 그런 점에서 준비가 덜 됐던 거라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BIRTHDAY’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전소미’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댄스 힙합곡이다. 히트곡 메이커이자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가 작곡을 맡았고, 전소미 또한 직접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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