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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지진석 “‘지구별’에게 큰 위로 받았으니 저도 돌려드려야죠”① (인터뷰)“팬분들이 보내주신 메시지에 큰 힘 얻어... ‘쇼콘’에선 반전 매력 보여드릴 것”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6.13 11:51
▲ 지진석이 데뷔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블랙와이뮤직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위로가 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가수 지진석을 만났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마주한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간직해왔던 데뷔라는 꿈을 이뤄 참 떨리고도 감사하다”면서 “제 노래를 듣고 ‘위로가 된다’, ‘눈물이 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렇게 기쁠 수 없었다”고 말했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 출신 지진석은 지난달 31일 데뷔 싱글앨범 ‘Good Night(굿 나잇)’을 발매하고 정식 가수로 인사를 건넸다. ‘Good Night’은 지진석의 음색이 도드라지는 팝 발라드로, 고되고 힘들었던 하루를 위로하고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진석의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직접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그는 “‘노래 잘한다’는 칭찬도 좋지만, ‘위로가 됐다’, ‘이 곡을 듣고 울었다’는 팬분들의 메시지를 받고 저 역시 위로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그런 곡들을 작업해 들려드리고 싶다. 제 진심이 듣는 분들에게 잘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지진석이 데뷔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블랙와이뮤직 제공

“중저음, 고음 같은 소리를 잘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사 전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소라 선배님처럼 대단한 선배님의 무대 등을 보고 많이 배웠어요. ‘Good Night’ 역시 힐링을 드릴 수 있는 노래다 보니 가사 전달에 정말 많은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

노래로 위로하는 지진석의 팬덤명은 ‘지구별’이다. 지진석의 ‘지’를 따 탄생한 ‘지구별’은 팬들이 지진석의 곁에서 별처럼 빛난다는 의미 또한 포함하고 있다. 팬들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자 지진석의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지구별’ 분들로부터 정말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다”고 운을 뗀 그는 “‘언더나인틴’ 하차 후 잊힐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그 속내를 팬분들께서 알아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 당시에 심적으로 힘든 게 많았거든요. 제가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지만, 곧바로 잊힐까봐 걱정이 컸었어요. 그게 무서웠는데, 팬분들이 제 인스타그램에 좋은 글을 정말 많이 써주셨어요. 저는 제가 받은 위로를 팬분들에게 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 지진석이 데뷔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블랙와이뮤직 제공

‘지구별’을 향한 사랑이 대단한 그였다. 그는 “팬분들께서 제가 안 좋은 글을 보고 상처 받으실까 걱정하는데, 제가 알아서 잘 걸러보고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며 “지금에 충실하려 한다. 팬분들에게 이미 넘치는 큰 사랑을 받고 있으니 다 괜찮다”고 강조했다.

그런 ‘지구별’을 만나기 위해 ‘쇼콘’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릴 ‘쇼콘’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지진석은 “팬분들에게 약속해 놓은 게 있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부를 생각이다. 어떤 노래일진 아직 비밀이지만, 귀여운 춤도 보여드릴 거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섹시한 모습도 보여드릴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젠 팬미팅도 하고 싶어요. 데뷔하기 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거든요. 사실 데뷔하기 전에 미니 팬미팅을 하긴 했지만, 전 팬분들과 더 소통하고 싶어요. 팬분들에게 얻어가는 게 많기 때문에 그만큼 돌려드려야 하죠.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소통이고요. 팬분들이 주신 피드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고쳐나가 비로소 ‘완성된 가수’로서 인사드리고 싶어요.”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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