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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뮤직] 주원탁 “소속사 무단이탈? 협의 없이 체결된 계약이 문제... 진실 밝혀질 것”소속사 측 “주원탁이 무단이탈” → 주원탁 “소속사 대표, 사기 건으로 조사 받고 있다”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5.31 15:02
▲ 주원탁이 소속사 투에이블컴퍼니에 계약을 해지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소속사 대표는 "주원탁이 무단이탈해 발생한 문제"라 주장했다. 주원탁은 "소속사 대표가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가수 주원탁이 소속사 투에이블컴퍼니(이하 투에이블)에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투에이블 대표가 스타뉴스를 통해 “소속사 대표로서 주원탁에게 최선을 다해서 해줬다고 생각했다. 규모가 작은 회사이지만 챙길 것은 챙겨가면서, 배려할 것은 배려하면서 했다. 그가 소속사에서 무단이탈한 것”이라 주장한 가운데, 주원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31일(오늘) 주원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시간 회사를 믿고 노력과 꿈을 함께 빛내기 위하여 소속 아티스트로서 최선을 다했다. 저와 아무런 상의 없이 진행되었던 일정들에도 팬들과의 약속, 제 자신과의 약속, 회사와의 계약을 지키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에이블 대표는 현재 이 사건으로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사기, 횡령 건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저는 지난 3년간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의 활발한 활동 및 개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정산금을 받은 적 없다”면서 “정산 자료를 요구했으나 수차례 묵살 당했다. 그 후에 받은 자료에는 온갖 범죄(사기, 횡령)들로 수익금을 착복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또 주원탁은 “투에이블에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이 모두 그만두는 등의 상황에서 아무런 상의 없이 일본 스케줄이 잡혔다. 저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 ‘지나간 일은 묻지 않을 테니 계약 해지를 해주시길 바란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또다른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 덧붙였다.

투에이블 대표가 주원탁을 두고 ‘무단이탈’이라 표현한 것에 대해 그는 “아티스트와 사전 협의 없이 계약을 체결하고 무단으로 스케줄을 잡은 점에 대해 이행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따라서 무단이탈이란 표현은 허위사실이다. 더 이상 허위사실이 나올시 모든 분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원탁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뒤 프로젝트 보이그룹 RAINZ(이하 레인즈)로 활약했다. 레인즈 해체 후엔 솔로곡 ‘In The Light(인 더 라잇)’을 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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