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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암시한 첼시 아자르,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5.30 15:02
▲ 첼시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에당 아자르 / 사진: 첼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첼시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에당 아자르가 이적을 암시했다.

30일(한국시간) 아자르는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아스널과의 결승전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아자르의 맹활약에 힘입어 첼시는 2012-13 시즌 이후 6년 만에 유로파리그 정상을 탈환했다.

경기 후 아자르는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이제는 ‘굿바이’를 할 때인 것 같다”며 “그러나 축구란 것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며칠 내로 우리는 결정을 내릴 것이다. 오로지 내 마음속에는 결승전에서 이기는 목표만 있었다.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아자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아자르는 “나의 꿈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었다. 나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클럽들 중 하나인 첼시에서 그 꿈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릴을 떠나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아자르는 352경기에 출전해 110골을 넣으며 유럽 최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 2회, FA컵과 리그컵 우승 1회를 차지했다.

한편, 지도자 커리어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나는 아자르가 첼시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밝혀 올여름 아자르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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