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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첼시 사리 감독, “캉테 아스널전 출전 가능성은 50:50”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5.29 17:09
▲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좌)과 은골로 캉테 /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아스널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하루 앞둔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훈련 중 부상을 당한 은골로 캉테의 출전 여부에 대해 “50:50”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9일(이하 한국시간) 사리 감독은 아스널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캉테는 지난 토요일 훈련 중 무릎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서 3위를 차지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지만, 사리 감독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팀 내 입지를 다지길 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리에A 유벤투스 부임설까지 돌면서 향후 거취는 더욱 불분명해진 상황이다.

문제는 중원의 공백이다. 시즌 후반기 맹활약을 펼쳤던 로프터스-치크가 지난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친선경기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해 시즌을 마감했고, 설상가상으로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였던 캉테마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 사리 감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사리 감독은 “문제는 타이밍이다. 회복기간이 4일밖에 없었다. 노력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그의 출전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 현재 우리는 미드필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개의 포지션을 위한 미드필더가 딱 3명뿐이다. 캉테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다. 그는 우리 팀의 유일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그가 없으면 문제가 발생한다”며 캉테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올 시즌 캉테는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 선발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9경기(교체 4)에 출전해 팀의 결승행에 일조했다. 만약 캉테까지 유로파리그 결승에 나서지 못한다면, 첼시의 전력누수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첼시와 아스널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오는 30일(목) 오전 4시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서 펼쳐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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