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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러블리즈 특유의 아련함 (종합)“데뷔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 이번엔 꼭 1위 하고파”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5.20 17:29
▲ 러블리즈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우리의 아름다웠던 시절을 테마로 담고 있어요. 저희 여덟 명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담아낸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주)

인기 걸그룹 Lovelyz(이하 러블리즈)가 ‘찾아주세요’ 이후 6개월 만에 더 예뻐져서 돌아왔다. 과거, 현재, 미래의 사랑을 러블리즈 특유의 감성으로 그려낸 것이 관전 포인트다. 류수정은 “내 생애 가장 빛나는 시절을 떠올리면서 노래를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베이비소울은 “6개월 만의 컴백이라 기대가 크다”며 “무대를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20일(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러블리즈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MC하루가 맡았다. 러블리즈는 금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Once Upon A Time(원스 어폰어 타임)’을 발매한다.

이번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는 기존 러블리즈 특유의 색깔을 유지하되 청량하고 상큼한 사운드로 계절감을 더했다. 매력적인 신스 사운드와 아련한 음색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는 가사로 표현됐다.

▲ 러블리즈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외에도 인트로 ‘Once Upon A Time’, ‘Secret Story(시크릿 스토리)’, ‘Sweet Luv(스윗 러브)’, ‘Close To You(클로즈 투 유)’, ‘Love Game(러브 게임)’ 등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먼저 케이는 “컴백 전에 아시아 투어를 다녀왔다.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대만까지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3’를 마무리했는데, 첫 아시아 투어라 의미가 깊었고 각국의 러블리너스(러블리즈 팬클럽)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라 행복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류수정은 “‘Once Upon A Time’이라고 하면, ‘옛날 옛적에’라 시작하는 동화 속 첫 구절이 떠오르시지 않나. 저희의 앨범 콘셉트는 ‘사랑’이다. 누구나 마음에 하나쯤 갖고 있는 옛사랑을 중점으로 이별, 다시 시작하는 사랑,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러블리즈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라 말씀드리고 싶다”며 “누구에게나 첫사랑, 소중한 그 시절이 있지 않나. 저희 노래를 들으면서 생애 가장 빛나는 시절 떠올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비소울은 “러블리즈하면 딱 떠오르는 음악, 그 자체가 감상 포인트다. 러블리즈만의 감성과 동화 같은 가사에 집중해서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 러블리즈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서지수는 “감독님께서 ‘러블리즈를 안 하게 됐을 때 그 기분이 어떨 것 같냐’, ‘러블리즈를 추억하면 어떠냐’고 물으셨는데, 그 질문을 듣고 눈물이 났다”면서 “그 복잡미묘한 감정을 담아냈다. 특히 마지막엔 멤버들과 파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멤버들과 사랑했던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미주는 “‘Once Upon A Time’은 데뷔와 같다고 생각한다. 이 노래를 녹음하면서 데뷔 때가 생각이 났다. ‘아무것도 모를 때, 그 때 어떻게 했지?’, ‘카메라 못 봤을 때 어땠지?’를 떠올리니까 감회가 새롭더라. 이 쇼케이스도 신기하다. 이렇게 ‘우리가 성장했구나’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베이비소울은 “이번 앨범은 시작점이다. 저희끼리 뭉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미주의 말대로 데뷔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했다. 초심을 찾았다. 이게 저희의 새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러블리즈는 ‘1위’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전작 활동에서 “성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한 것과는 상당히 대비되는 발언이다. 음악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된다. 여덟 멤버들은 “이번에 꼭 1위하고 싶다. 지난번에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번엔 꼭 1위를 하고 싶다”며 “음악방송 문자 투표 부탁드린다. 지인 분들에게도 부탁드린다. 스트리밍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 유쾌하게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첫 무대를 갖는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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