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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김현철 “후배 성공 응원하는 게 내 몫... 유튜브서 신인 소개하고파”② (인터뷰)김현철, 열 번째 정규앨범 발매 앞서 ‘10th – preview’ 선공개... 23일 오픈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5.17 11:14
▲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열 번째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Fe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후배들이 잘 되어서 좋아요. 열심히 치고 올라오는 친구들한테 ‘너 음반 좀 이따가 내!’라고 말할 나이는 아니죠.”

지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의 말이다. 데뷔 30주년을 맞아 열 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 음반을 준비한 그는 “후배들이 잘 되어서 너무 좋다”며 “응원을 해줘야하는 게 우리 세대들의 몫”이라고 밝혔다.

김현철이 오는 23일 발매하는 새 앨범 ‘10th – preview(프리뷰)’는 2006년 발매한 아홉 번째 정규앨범 ‘Talk about Love(토크 어바웃 러브)’ 이후 13년 만의 정식 신보이자, 올 가을 정규 10집 발표에 앞서 선공개하는 미니앨범이다.

마마무 화사, 휘인이 가창한 타이틀곡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비롯해 죠지가 피처링한 ‘Drive(드라이브)’, 쏠이 피처링한 ‘Tonight Is The Night(투나잇 이즈 더 나잇)’, ‘열심’, 옥상달빛이 피처링한 ‘웨딩 왈츠’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열 번째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Fe엔터테인먼트 제공

마마무, 죠지, 쏠, 옥상달빛 등 장르를 불문한 후배들과 협업한 그는 “최백호 형님께서 ‘우리 바닥에서 신인들을 좀 이끌어줘라’라고 말하셨다. 그 말에 공감한다. 그런 의미에서 쏠이라는 친구와 함께 작업한 것”이라며 “후배들이 열심히 치고 올라올 수 있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그 친구들과 경쟁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마마무와의 작업에 대해서는 “RBW의 김도훈 제작자가 대학교 후배라 자주 만난다. 마마무와는 세대 차이도 있고, 또 일을 같이 해보지 않았는데 한 달 전 쯤 제 노래를 들은 김도훈이 ‘마마무가 부르면 어때?’라고 제안을 하더라. 그가 ‘마마무가 발라드도 부르고, 형 앨범에 수록도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해줬다”며 “멤버들이 저를 참 잘 따라줬다. 갑작스럽게 성사됐지만, 좋았다”고 전했다.

그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김현철 테레비’란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예정이다.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기도 한 김현철은 “그 채널을 통해 신인들을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송은 다 똑같아요. 어디에 릴리즈 되느냐의 차이죠. 기존 방송이 계속 가겠느냐, 아니면 유튜브가 성공하겠느냐 물으면 답은 뻔하죠.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그 채널을 통해 아주, 아주 신인들을 소개하고 싶어요. 기자님들도 잘 모르는 신인들이요. 동료 교수들이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실력이 너무 좋은데, 어디에 내놓을 데가 없다고요. 그런 친구들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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