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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버풀 바이날둠, “올 시즌 우승컵 없으면 슬플 거 같아”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5.16 12:24
▲ 우승 타이틀을 향한 열망을 드러낸 리버풀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 사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리버풀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준우승으로 마친 소회를 전했다.

15일(현지시간) 바이날둠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우리는 트로피를 들어 올릴만한 자격이 있다”며 준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2018-19 시즌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시즌 최종전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승점 98점을 달성한 맨시티에 1점차로 밀려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에 머물렀다.

바이날둠은 “일반적으로 승점 97점이면 챔피언이 될 수 있는 승점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맨시티가 1점을 더 얻었고, 챔피언이 됐다”며 “내 생각에 우리는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만약 우승 타이틀 없이 시즌을 마친다면 정말로 슬플 것 같다”고 우승트로피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비록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리버풀에게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남아있다. 지난 FC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서 바이날둠은 피르미누를 대신해 ‘펄스 나인(가짜 9번)’ 역할을 수행했지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2골을 뽑아내며 결승행의 일등공신이 됐다.

바이날둠은 “아직 타이틀을 향한 도전이 남아있다”고 운을 뗀 뒤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자력 우승이 불가능했지만, 챔피언스리그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경기다. 토트넘과의 결승전은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야 한다”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과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6월 2일(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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