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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르 밴너, 허리 부상으로 로드FC 출전 무산... 허재혁 긴급 투입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5.14 17:22
▲ 훈련 도중 허리 부상을 당해 로드FC 데뷔가 무산된 제롬 르 밴너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K-1 레전드’ 제롬 르 밴너(47, FREE)의 로드FC 데뷔가 무산됐다.

제롬 르 밴너는 오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에서 아오르꺼러(24, XINDU MARTIAL ARTS CLUB)와 대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훈련 도중 허리 부상을 당해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로드FC 측에 따르면 제롬 르 밴너의 몸 상태를 확인한 담당의사는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내렸다.

대회를 불과 4일 앞둔 시점에서 나온 부상인 만큼, 로드FC는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34, IB GYM)을 대체선수로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허재혁은 지상파 최초의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MBC ‘겁 없는 녀석들’ 출신으로 지난해 ‘야쿠자’ 김재훈을 제압하며 프로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파이터다.

로드FC 김대환 대표는 “제롬 르 밴너의 출전을 기대한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아쉽게도 훈련 중 입은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아 부득이하게 대체선수를 구할 수밖에 없었다. 대체 선수는 허재혁으로 결정돼 18일 대회에 아오르꺼러와 대결하게 됐다. 제롬 르 밴너가 출전하지 못하기에 아쉬움이 남지만, 대체 선수로 투입된 허재혁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로드FC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를 개최한다. 역사상 첫 제주도 대회로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진행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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