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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마레즈, “맨시티서 행복해... 주전 경쟁 피하지 않겠다”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5.14 14:39
▲ 프리미어리그 우승 소감 및 다음 시즌 각오를 전한 리야드 마레즈 /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자신의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리야드 마레즈가 소감을 전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마레즈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맨시티에서 행복하다. 주전 경쟁도 축구의 일부다. 피하지 않겠다”고 다음 시즌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마레즈는 후반전 팀의 쐐기골을 뽑아내며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 일조했다.

마레즈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서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 등 쟁쟁한 윙어들이 포진한 맨시티에서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2018-19 시즌 리그 38경기 중 마레즈가 선발로 소화한 경기는 14경기(교체 13/7골 4도움)에 불과하다.

마레즈는 “정착된 스쿼드에 합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맨시티에서 첫 시즌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그러나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라 믿었고, 나는 그것을 잡았다.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골을 넣었고, 팀을 도왔다. 나는 자신감이 있고, 내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 시즌 맨시티와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리버풀에 대해 마레즈는 “리버풀에게도 공을 돌리고 싶다. 그들은 승점 97점을 쌓았다. 맨시티와 마찬가지로 놀라운 팀이다. 올 시즌 우승 경쟁은 쉽지 않았다. 매 경기 계획을 유지한 채 집중한 것이 차이를 만들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카라바오컵과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챙긴 맨시티는 오는 19일(일) 왓포드를 상대로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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