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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7R] 카디프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에 2-3 패... 2부리그 강등 확정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5.05 15:42
▲ 크리스탈 팰리스에 2-3으로 패한 카디프 시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을 확정했다. / 사진: 카디프 시티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카디프 시티(이하 카디프)가 1부리그 승격 한 시즌 만에 2부리그로 강등됐다.

5일(이하 한국시간)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37라운드 홈경기서 카디프가 2-3으로 패하면서, 올 시즌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잉글랜드 챔피언십 강등을 확정했다.

전반 28분 자하에게 선제골을 내준 카디프는 3분 뒤 켈리의 자책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바추아이, 타운센드에게 연속골을 내준 카디프는 경기 막판 레이드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카디프(승점 31)와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펼쳤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승점 35)은 카디프가 37라운드서 패해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카디프로서는 지난 첼시와의 EPL 31라운드 이후 이어진 부진이 뼈아팠다. 카디프는 첼시전서 후반 막판까지 1-0 리드를 유지했지만, 내리 2골을 내주고 1-2로 석패했다. 첼시전 패배 후 카디프는 6경기서 1승 5패를 거두며 2부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당시 카디프의 워녹 감독은 경기 후 “세계 최고 리그의 최악의 심판들”이라며 첼시전 심판진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첼시의 동점골 과정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지 않은 것과 카디프의 단독 찬스를 저지한 뤼디거에게 퇴장을 주지 않은 판정에 대한 불만이었다.

한편, 37라운드에서 카디프가 강등을 확정하면서 올 시즌 2부리그 강등 세 팀(허더즈필드 타운·풀럼·카디프)이 모두 가려지게 됐다. 카디프는 오는 12일(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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